글로벌혁신 98) 인공지능으로 승부하는 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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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1 09:26 지비산업정보원본문
글로벌혁신 98) 바이킹의 나라 노르웨이, 이제는 인공지능으로 승부한다.
노르웨이 , AI로 근로자 보호.. 기업의 7% 이미 도입, 비즈니스 클러스터 추진
바이킹의 나라로 알려진 노르웨이가 AI 로 유럽의 디지털 전환국가를 선도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최소 10명의 직원을 둔 노르웨이 기업과 조직의 11%가 AI 기반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워크플로우 자동화로 노르웨이의 통계에 따르면, 6%의 회사들이 이를 사용하며, 정보통신 업계에서는 직원 10명 이상을 보유한 기업의 42%가 AI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데 가장 큰 장애물로 효율성 부족을 꼽았다. .
또 규모에 맞춰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기업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원이 100명 이상일 경우, 약 10개 회사 중 3개가 AI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직원이 10∼19명인 회사에서는 8%만이 AI를 사용한다. AI를 사용하지 않는 회사 중 7%는 가장 큰 장애물로 관련 능력의 부족을 꼽았다.
지난해 1월 노르웨이 정부는 국가 AI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의 목적은 개인, 기업, 산업 및 공공부문에 AI가 가져올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고 알렸다. 이후, 노르웨이는 정부 차원에서 전략적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AI는 노르웨이의 금융,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빠르게 확대 적용되고 있다.
AI가 작업자에게 위험 상황을 알려 안전성 강화
노르웨이 에너지 공기업 에퀴노르(Equinor)는 자국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기업으로, 자사의 최대 개발사업인 요한 카스트베르크 유전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에퀴노르는 AI 전문기업 카이로스 테크(Kairos Tech)와 협력해 유전 제어실의 실시간 상황 관리와 이상 징후 탐지를 강화하고 있다. 바렌츠 해의 험난한 환경 속에서도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의 결정론적 모델링과 센서 데이터 분석 기술이 활용된다.
이 시스템은 이상 상황 발생 시 근본 원인과 결과를 예측해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제어실 운영자를 위한 AI 가상 비서 기능도 포함된다. 카이로스의 기술은 장애 예방은 물론, 전체 제어 시스템의 안정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새로운 AI 비즈니스 클러스터 설립
노르웨이는 AI연구를 위한 AI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연구혁신기업 노르웨이 스마트 이노베이션은 주요 협력사와 함께 노르웨이 기업을 미래로 끌어올리기 위해 응용 AI 내에 새로운 비즈니스 클러스터를 만들고 있다.
새로운 클러스터는 격리된 인공지능에 초점을 맞출 뿐만 아니라 사이버 보안, 사업 개발, 윤리와 프레임 워크, 사람과 조직도 포함한다.
할덴(Halden)에 기반을 둔 연구 및 혁신 기업 노르웨이 스마트 이노베이션은 민간 기업과 공공부문 모두의 주요 기관들을 하나로 모았다. 이로써, 이미 40개 이상의 업체들이 이 산업 클러스터에 가입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새로운 클러스터 개발의 핵심이자 중요한 요소로 할덴에 이미 존재하는 독특한 AI 환경을 강조한다. 이 지역에는 생산 측면에서 중공업의 전문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노르웨이 기술 회사 이스마트 시스템즈(eSmart Systems)과 같은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제품에 통합된 산업 AI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국가 차원에서의 AI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르웨이 연구위원회의 전략
노르웨이 연구위원회 (The Research Council of Norway)는 노르웨이의 연구개발(R&D) 정책을 총괄하고 지원하는 중심 기관이다.
1993년 출범 이래로 국가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 연구 기반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연구위원회는 이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0년, 노르웨이 정부의 국가 인공지능 전략을 발표하였고 이에 따라 AI 연구 및 윤리, 인재양성, 산업 협력에 따른 재정 지원을 수행하며, 기후 변화 대응, 해양 산업, 의료 분야, 공공 행정 분야에서 AI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 프로젝트 자금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그 외에도 EU 국가 및 북유럽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한 AI 연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산학 협력을 통하여 AI 분야를 육성하는 오슬로 사이언스 파크
노르웨이 최대 규모의 첨단 산업기술단지인 오슬로 사이언스 파크(Oslo Science Park)는 연구,교육, 산업 간 협력을 통한 지식 기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슬로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하여 학문과 비즈니스 간의 연결 통로를 수행하면서 특히 ICT, AI 분야에서 그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오슬로 사이언스 파크는 최근에는 AI 연구와 스타트업 육성의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Simula Research Laboratory, Inven2 등의 AI 관련 기관 및 연구소가 입주하여 AI 기술의 상용화와 윤리적 연구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AI, 생명과학 등의 분야에서 산학연을 연결하는 핵심 허브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며, 특히 의료,에너지,기후 기술에 특화된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한 노르웨이이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의 설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저 :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
본원에서는 북유럽 우수 연구기관의 최신 동향 , 신사업 발굴에 대한 전략, 연구개발(R&D) 정책 및 지원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인
“ 북유럽 R&D(연구개발) 우수기관 연수”를 11월 29일부터 6박8일의 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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