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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능형자동차와 모빌리티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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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0 17:45 지비산업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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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자동차가 모빌리티사회에 미칠 3대 영향

과거 자동차를 구성하는 가장 복잡한 요소는 기계 부분이었다. 말 그대로 과거지사다.
 자동차는 이제 슈퍼컴퓨터를 탑재한 차량으로 진화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도 데이터나 소프트웨어, AI(인공지능) 없이는 생존하지 못하는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구동형 자동차로 이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세계경제포럼(WEF)이 어젠다로 제시하며, 지능형 자동차가 모빌리티에 미탕 세 가지 영향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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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다 요약글은 WEF 홈페이지에 소개됐다. 

자동차 산업은 100여 년 전 헨리 포드가 라인 생산 방식을 처음 도입해 자동차 대량생산을 성공한 이후, 최대의 변혁기를 맞고 있다. 지능적으로 진화한 자동차는 자동차 업계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모빌리티 방식도 바꾸고 있다.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보다 포용적인 모빌리티를 제공하면서 우리의 일상적인 이동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1. 안전한 모빌리티
교통사고의 90% 이상은 운전자의 실수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는 게 미국 교통부 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NHTSA)의 데이터나 기타 조사에서 밝혀졌다. 교통사고 사망사고를 없애는 데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 등의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통계적으로 기계는 인간처럼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일은 없다.

그렇다면 ADAS 등의 자동차 안전 기술은 어떻게 도로 위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이를 설명하는 것이 소프트웨어 정의형 자동차가 기능하는 6계층 구조다. 1계층 자동차 플랫폼부터 시작해 2계층 컴퓨터 플랫폼, 3계층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 4계층 데이터 플랫폼, 5계층 애플리케이션, 6계층 스마트 모빌리티 에코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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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F는 5년 전부터 자율주행차(AV)에 대한 이니셔티브를 전개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AV 공공정책을 주지시키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안전주행 이니셔티브(Safe Drive Initiative)다. 안전주행 이니셔티브에서는 AV의 안전성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고 관련 과제를 분석하는 동시에 실제 도로에서 안전 주행을 실현하기 위한 시나리오 기반 접근법을 제안했다.

마르쿠스 하인 보쉬 모빌리티 사업 부문 회장은 "소프트웨어 정의형 자동차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큰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과제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강고한 협력 관계를 쌓아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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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정적인 모빌리티
지능형 자동차는 보다 안정적인 모빌리티도 실현한다. 예를 들어, 전기 자동차(EV)는 기능성이 뛰어난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요구된다. 기술의 진화로 EV가 더욱 지능화되면 전력망 안정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녹색 청정에너지를 최우선으로 선택해 충전할 수 있다. 또 분산형 축전지 용도로 이용해 전력 수요가 높아지는 시간대에 배터리 전기를 전력망에 되돌려 보내는 것도 가능하게 된다.

EV의 차량 공유에도 기여한다. 예를 들어 차량 공유가 활성화되면 뉴욕에서만 900블록 이상의 주차장이 해방될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 배출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거둔다. 로스앤젤레스에서만 연간 270만 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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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포용적인 모빌리티
지능형 자동차는 내장된 주차 도우미 등의 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운전대 조작를 최소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완전한 AV가 실용화되면 운전면허를 취득할 필요도, 누군가에게 운전을 부탁할 필요도 없어진다. 로봇이 운전하는 AV로 누구나 목적지까지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모빌리티 사회가 실현될 것이다.

고객 편의 맞춤형 차량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끊김 없는 자동차 서비스 생태계가 만들어져, 교통 시스템이 통합되면 이동은 더욱 쉬워질 것이다. 특히 산간벽지 등 원격지에 사는 사람들이나 장애인, 노인들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다. 물론 일반인에게도 장점은 많다. 예컨대 WEF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과거 실시한 조사에서는 보스턴 시내에서 앞으로 모든 이동의 3분의 1 이상의 이동이 온디맨드 모빌리티를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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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정의형 지능형 자동차를 실용화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와 기술을 결합하는 협업이 요구된다. 현재 진행 중인 변혁의 길을 제시하는 동시에 지능형 자동차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WEF는 소프트웨어 구동형 시대의 자동차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BCG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이니셔티브에는 이미 30개 이상의 선도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 근저에는 궁극적으로 안전성이나 포용성, 지속가능성을 실현한 모빌리티 시스템을 실현한다는 목적이 있으며 이를 위한 협력 구도를 만들어내고 있다. WEF는 소프트웨어 정의형 자동차의 실현을 향한 계층과 단계의 공통 표준을 구상하고 있다. 

출처 : 스마트투데이(https://www.smar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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